초등학생은 충치로 인해 레진 치료를 받을 경우 보험을 적용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충치 치료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영구치로 바뀌는 만 12세까지는 레진 치료에 한하여 보험을 적용받아 성인의 30% 수준의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충치 치료 보험 혜택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생 충치 치료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입니다. 이로 인해 만 12세 까지의 치과치료는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을 적용받게 되면 레진 1개당 2만 5천원의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에는 레진 1개당 최소 8만원에서 12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30%정도의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보험 레진 치료 : 개당 2만 5천 원
- 미보험 레진 치료 : 개당 8만 ~ 12만 원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검진 통지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해당 검진에는 치과검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게 되는데요. 해당 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를 확인하신 후 치료가 필요한 치아에 대해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치료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치과치료 보험은 만 12세까지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생일이 지나지 않은 학생이라면 중학교 1학년 생까지 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해당 나이에 걸쳐있는 경우라면 불편함이 없더라도 검진을 통해 레진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충치 범위가 넓은 경우
만약 충치 범위가 넓어 레진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일반적으로 레진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레이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인레이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아이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치가 신경까지 침범한 경우라면 신경치료를 병행하여야 하며,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기까지 약 70만원의 비용이 발생됩니다. 이 역시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부담해야하는 금액이 커지는 경우입니다.
- 보험 적용 레진 : 2만 5천원
- 보험 미적용 레진 : 8만 ~ 12만 원
- 인레이 : 약 30만 원(보험 미적용)
- 크라운 : 약 70만 원(보험 미적용)
충치 통증
아이들에 따라 같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겁이 많은 경우에는 아프지 않더라도 치과 소리에 기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충치 통증 단계를 알고 있다면 아이의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충치 초기 : 증상이나 통증 없음(레진 가능)
- 충치 중기 : 이가 시리거나 약간의 통증(레진 가능)
- 충치 말기 : 신경을 침범하여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신경치료 후 크라운)
- 충치 뽑기 : 뿌리까지 충치가 침범하여 치아를 발치해야하는 경우
충치 진행여부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위 내용을 인지하고 있다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은 물론 아이의 통증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만 12세 이하의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레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하라는 안내를 받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충치 관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나, 이를 놓치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여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검진 후 레진 치료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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