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물약 편하게 먹는 5가지 꿀팁 공개!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검사 항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매년 검사하는 것보다는 2년에 한번꼴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번 하는 것이지만 건강검진 전에 가장 곤욕스러운 것은 대장내시경 물약을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대장내시경 물약을 편하게 먹는 5가지 꿀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물약 먹는 방법

대장내시경 약은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건강검진 시 무료로 제공받는 물약 형태의 대장내시경 약이 있으며, 비용을 추가하고 받을 수 있는 알약 형태의 대장내시경 약이 있습니다. 물약 형태의 대장내시경 약을 도저히 먹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알약 형태의 약을 3~4만원의 비용을 추가하여 알약 형태의 대장내시경 약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면 열이면 열 물약 형태로 제공받게 되는데요. 제공받은 물약의 복용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일 오후 7시에 대장내시경 약을 먼저 섭취하세요.
  • 500ml 빈통에 대장내시경 약인 A제와 B제를 넣어줍니다.
  • 용제와 물의 양이 500ml가 되도록 물을 넣어줍니다.
  • 총 2회에 걸쳐 대장내시경 약 1L를 섭취하여야 합니다.
  • 그 후 추가로 물 500ml를 섭취합니다.
  • 당일 오전 5시에 동일하게 대장내시경 약 500ml씩 2회를 복용합니다.
  • 추가로 물 500ml를 섭취합니다.
  • 가스제거제를 복용합니다.

대장내시경 물약 1회 섭취 시, 물과 용제 1L, 추가로 물 500ml를 섭취하게 되므로 총 1.5L의 적지 않은 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새벽 5시에도 동일하게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반나절 간격으로 총 3L의 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저도 적지 않은 양에 독특한 맛으로 섭취가 어려웠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물약을 편하게 먹는 방법들을 검색해보곤 했습니다.

대장내시경 물약 편하게 먹는 5가지 꿀팁

대장내시경 약을 조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방법들은 직접 시도해보았던 방법이며, 조금씩 효과를 볼 수 있었던 방법들입니다. 아래 설명 드릴 방법들은 대장내시경 물약의 맛을 좋게 하여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거나, 맛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 그리고 갈증을 느끼게 하는 방법을 토대로 시도해본 내용들입니다. 각 내용은 사용자에 따라 선호 되지 않는 방법일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을 먼저 확인 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온음료와 섞어서 섭취

대장내시경 물약을 먹기 어려운 이유는 잘 넘어가지 않는 독특한 맛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점성이 있는 이온 음료에 소금을 첨가한 것 같은 이상한 맛 때문입니다. 애매한 맛을 중화 시켜주기 위해서 약간의 향과 당분이 첨가된 이온 음료를 섞어서 섭취하면 조금 더 편안하게 대장내시경 약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가 대장내시경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는 않을지 걱정하실 수 있을텐데요. 이온 음료에 포함된 당분은 미량인 관계로 장을 청결하게 하는 목적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약을 수령할 때,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온 음료를 섞어서 섭취해도 된다고 안내를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입안을 달게한 후 섭취

이번 방법 역시 이온 음료를 섞어서 먹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입안을 최대한 달달하게 만든 후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면 조금 더 편하게 목넘김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녹여 먹은 후 입안이 달달한 상태에서 대장내시경 약을 섭취하면 입안으로 들어오는 애매한 맛도 달게 느껴지기 때문에 편안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사탕의 경우는 깨물어 먹어서는 안됩니다. 사탕을 깨서 먹게 되면 사탕이 위에서 소화되지 않아 검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 복용 전에 사탕을 녹여서 입안을 달달하게 해주기만 하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억지로 사탕을 깨서 다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당일 수분 섭취 자제 후 복용

대장내시경을 편하게 먹기 위해서는 당일 수분을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복용방버을 통해 알아보았듯이 짧은 시간동안 총 3L의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당일에는 최대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대장내시경 약을 조금 더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날 저녁 식사 후에는 수분을 최대한 섭취하지 않고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국이나 찌개 역시 수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섭취하지 않으며, 대장내시경 약이 조금 짜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식사도 저염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차갑게 섭취

차갑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맛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씁니다. 차가운 성질은 혀 감각을 더디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최대한 차갑게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약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 약을 최대한 차갑게 먹기 위해서는 찬물로 약을 섞어서 그 자리에서 즉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약을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텐데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약에 포함된 점성으로 인해 오히려 섭취가 불편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차가운 물을 먼저 준비하지 못했다면 얼음을 먼저 넣어 미지근한 물과 함께 섞은 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장내시경 약을 포함한 수분의 총량은 500ml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점은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2회 분할 복용

대장내시경 목넘김이 어려운 경우에는 2회에 걸쳐 나누어 먹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복용해야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2회에 걸쳐서 복용한다면 조금 더 쉽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500ml의 양을 250ml씩 2회에 걸쳐 나누어 복용하는 방법으로, 약을 차갑게 만들거나 입안을 달달하게 만들어 먹는 경우와 함께 적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장 내시경 약을 소분해서 조금씩 먹는 것은 약의 효과가 덜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며 가급적이면 2회에 걸쳐 500ml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2회에 걸쳐 섭취하는 경우에는 섭취 시간이 최대 30분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물약 편하게 먹는 5가지 꿀팁 공개!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해보신 분들이시라면 대장내시경 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공감하실 것입니다. 대장내시경을 아무 거리낌없이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위 방법들을 이용한다면 대장내시경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줄이면서 복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해볼만한 방법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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