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눌렸던 여행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소비를 줄이는 경우도 많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도 많다고 하는데요. 해외여행을 준비하기 전, 가장 필수품목이라 함은 바로 소중한 짐을 담을 수 있는 캐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다닐 날이 많이 남았다고 판단되면 괜찮은 캐리어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편안한 여행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왕 캐리어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제대로된 캐리어를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견고함까지 고루 갖춘 캐리어 브랜드 3곳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국내 캐리어 브랜드 추천 Best3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캐리어 브랜드를 살펴보면 수입 브랜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많이 접할 수 있는 브랜드는 만다리나 덕, 투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브랜드의 경우 견고함과 디자인은 물론 AS까지 고루 갖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 캐리어 제품 중에서도 견고함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은 덤으로 따라오는 브랜드 입니다. 견고함과 디자인,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모두 놓치지 않으시려면 아래 추천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90년대 남대문 시장에서 가방 사업을 시작으로 품질 좋은 국산 가방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시장은 작은 가방에서 시작하였지만 회사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브이 캐리어” 제품입니다.
브라이튼 브이 캐리어의 가격은 4만원 초,중반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적 판매량은 약 2만 4천여개에 달하며, 4.5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품질 역시 보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재는 ABS를 사용하여 기내형 20인치의 경우 2.4kg, 28인치의 경우에는 4kg밖에 되지 않는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충분히 가볍다고 느낄 수 있는 무게입니다. 더욱이 확장 가능한 지퍼형의 내부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쪽은 버클형, 반대쪽은 슬라이드형이기 때문에 분리 수납에 유리합니다. 우레탄 소재 더블 힐로 인해 끌고 다닐 때 매우 편안하다고 느낄만한 제품입니다.
반면에 TSA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해야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내구성은 PC소재보다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wptb id=6630]밤켈
밤켈은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세를 떨친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다른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국내 브랜드 입니다. 캠핑을 다녀본 경험이 있으신분들꼐는 밤켈이라는 브랜드는 매우 익숙한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밤캘 브랜드에서도 캐리어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답게 모든 제품들을 수천번의 성능 테스트를 통해 론칭한다고 합니다.
밤켈 제품은 100%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하기 때문에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을 지닌 제품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전투기 조정석에 쓰이는 소재로 그 어떤 소재보다 충격과 탄력에 유리한 기능을 보이는 소재입니다. 또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독일 코베스트로사의 3중 레이어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의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밤켈 캐리어 사이즈는 20, 24, 28인치로 출시되었으며, 20인치는 캐리어를 오픈할 때, 백팩처럼 지퍼를 열면 전면이 모두 열리는 구조이기 때문에 여권처럼 자주 꺼내야하는 물건들을 수납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앞면 수납 부분에는 스펀지가 함께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노트북과 같이 충격을 피해야하는 기기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핸들은 4단계 길이 조정이 가능하며, 훅이 달려 있어서 물건을 걸치거나 전자기기를 올려놓고 사용하기 편안합니다.
브라이튼 제품과는 다르게 TSA잠금장치도 두개가 부착되어 있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품의 소재를 알루미늄으로 선택하였기 때문에 내구성은 강할 수 있지만 무게는 브라이튼 제품보다 무겁습니다. 밤켈 캐리어는 내구성과 디자인, 가성비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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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로우
로우로우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편리한 이동과 수납을 책임지겠다는 회사 철학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로우로우 뜻 자체가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로우로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R트렁크 프레임” 제품입니다. 밤켈처럼 PC소재의 프레임형 캐리어이며, 바퀴는 일본 히노모토사의 사일런트 휠을 사용하여 주행감이 부드럽고 소음이 적습니다. 캐리어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이 함께 달려 있어서 매번 짐을 맡길 때 무게가 초과되어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사이드 손잡이 부분이나 스터드와 같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품입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특히 TT형 손잡이가 옷을 걸거나 캐리어를 끌고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wptb id=6632]마치며
지금까지 디자인과 기능, 내구성은 물론 착한 가격까지 갖춘 국내 캐리어 브랜드를 알아보았습니다. 가볍고 가격이 저렴한 캐리어를 원한다면 브라이튼을 선택하면 좋으며, 내구성이 좋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밤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을 원하신다면 로우로우 제품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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